
어릴 때부터 문제 있던 골칫덩이 치아위치에
오늘 드디어 임플란트 식립
그 골칫덩이 치아는 작년에 뽑았고
오늘 드디어
인레이(골칫덩이때문에 충치생긴 놈) > 잇몸치료 > 임플란트 순으로 치료함
원래 뼈이식만 하려고 했는데 뭔일인지 임플란트까지 끝내버림
뭔가 상의가 안된거같은데 한방에 끝났으니 뭐 땡큐
임플란트때문에 마취를 엄청 세게해서
인레이는 하나도 안아팠고
잇몸치료는 마취약이 한쪽만 몰빵돼 있는 바람에 반대편은 많이 아팠다.
뭐 몰빵마취덕분에 임플란트는 하나도 안아팠으니 오히려 좋아
(망치로 쿵쿵쿵 칠때는 뇌세포가 1%씩 죽는 느낌이긴 했다)
아니면 치과선생님이 실력이 좋은걸까? (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심)
인레이 30 뼈이식 30 임플란트 100
이렇게 160정도 나왔는데
치아보험을 미리 들어놔서 정말 다행임
(근데 2년안돼서 임플란트는 50%밖에 못받는게 함정)
그래서 총 체감가는 90정도 될 것 같음
아가때부터 오랫동안 날 괴롭힌 어금니는 임플란트로 다시 태어났다
케잌이라도 불어야할까?